<신을 믿습니까?> 이 영화는 단순히 “신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려는 12명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신앙을 접하면서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하는지,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1. 사소한 씨앗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렸다 - 주인공들 소개
1. 매튜 목사 (Matthew) – 신앙에 대해 본질적 질문을 받게 됨
“당신은 진짜로 하나님을 믿습니까?” 거리에서 만난 전도자가 건넨 질문을 받는 순간부터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는 그 질문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서, “나는 말로만 믿었구나”라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이후 설교뿐 아니라 행동으로 믿음을 실천하기로 결단합니다.
2. 조 (Joe, PTSD 군인) – 살아야 할 이유를 받게 됨
자살하려고 다리 위에 서 있을 때, 리디아가 말없이 다가와 십자가 목걸이를 건네줍니다. 말 없는 위로 속에 ‘하나님이 아직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따뜻한 감정을 느낍니다. 성령님의 임재입니다.
3. 리디아 (Lacy, 방황하는 10대) – 누군가를 도움
조에게 조용히 십자가를 내밀고, 그가 반응하는 것을 본 후 자신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합니다.
4. 바비 (Bobby, 구급대원) – 죽음을 앞둔 여성에게 해준 기도
자신이 전한 짧은 기도가 누군가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믿음의 실제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5. 사만다 (Samantha, 노숙자 여성) – 믿는다는 마음의 인정
십자가를 건네며 “예수님 믿으시냐”라고 묻고,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 뒤에 죽음 앞에서 평안을 얻는 장면은 ‘구원의 확신’입니다.
6. 말리사 (Malissa, 임신한 싱글맘) – 교회 예배에서 흘린 눈물
예배 도중 눈물을 흘리며 성령님의 임재를 느끼고, 아기를 낳기로 결심하며 삶을 다시 선택합니다.
7. 드루 (Dr. Farrell, 의사) – 기도해주고 싶은 마음의 순종
죽어가는 환자 앞에서 기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에 순종하며 기도하고, 병원 내 위기 속에서도 믿음을 지킵니다.
8. J.D & Teri (딸을 잃은 노부부) –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
아이를 돌보며 과거의 아픔을 위로받고, 감사로 변화됩니다.
9. 팔로마 (Paloma, 이민자 여성) – 사소한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작은 도움 속에 “하나님은 나를 잊지 않으셨다”는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해집니다.
10. 전도자 (무명의 거리 전도자) – 모든 변화의 씨앗
변화당하는 인물이 아닌, 변화의 촉매입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대변하며 모든 사람의 삶에 씨앗을 뿌립니다.
2. 믿는다면, 그 믿음을 오늘 어떻게 증명할 것입니까?
“당신은 진짜로 하나님을 믿습니까?”
믿음은 삶이어야 합니다. 또한 믿음은 ‘논리’가 아닌 ‘순간의 깨달음’으로 찾아옵니다. 어떤 이는 죽음 앞에서, 어떤 이는 질문 하나에서, 어떤 이는 사랑의 행동을 통해, 어떤 이는 생명을 돌보며 믿음을 받아들입니다.
이 모든 순간 뒤에는 하나님께서 각자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개입이 있습니다.
바로 그때, 사람의 마음이 열리고, 믿음이 들어옵니다.
3. <신을 믿습니까?>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 나는 말로만 신을 믿고 있는 것은 아닌가?
- 내 삶으로 신을 믿고 있는가?
- 내 믿음은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가?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