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 <더 룸>-고통과 상실을 받아들여라 《더 룸》은 프랑스/벨기에 합작 심리 SF 스릴러로, 크리스티앙 볼크만 감독, 올가 쿠릴렌코와 케빈 얀센스 주연의 영화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방"을 통해 인간의 결핍, 욕망, 회피 본능을 날카롭게 조명하며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까?”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1. 당신의 욕망이 현실이 된다면?도시 생활에 지친 케이트와 맷 부부는 외딴 대저택으로 이사합니다. 그곳에서 마법처럼 물질을 현실화하는 '방'을 발견하게 되죠. 처음엔 예술품, 음식, 옷 등을 만들어 즐기지만, 케이트가 아이 셰인을 만들며 상황은 달라집니다.셰인은 현실의 아이처럼 자라고 감정을 느끼지만 방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결국 셰인은 불안정한 존재로 변하고, 부부는 자신들의 욕망이 만들어낸 환상과 싸우.. 2025.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