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타임1 <인 타임>-시간을 기회로 사용하고 있는가? 《인 타임 (In Time, 2011)》은 《가타카》와 《트루먼 쇼》 각본으로 유명한 앤드류 니콜 감독의 디스토피아 SF 영화로, '시간이 통화'로 사용되는 사회를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인 타임》은 ‘시간 = 생명’이라는 전제를 현실적으로 풀어내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습니다.1. 자본주의 사회의 축소판2169년, 사람들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의 시계에 1년 생존 시간이 주어집니다. 시간은 통화처럼 거래되고, 사회는 경제 수준에 따라 '타임존'으로 나뉩니다. 가난한 자는 하루도 못 살고, 부자들은 수백 년을 누립니다. 주인공 윌은 우연히 100년의 시간을 얻지만 누명을 쓰고 도망자가 되며, 사회 구조에 반기를 듭니다.2. 자본주의 계층 인물들의 축.. 2025.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