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1 <월 스트리트>-돈보다 양심을 선택하다! 영화 (Wall Street, 1987)는 미국 자본주의와 금융시장, 인간의 탐욕을 강렬하게 비판한 올리버 스톤 감독의 대표작입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 레이건 시대의 신자유주의, 주식시장 호황과 투자은행의 탐욕적인 문화를 배경으로 합니다. '돈이 최고다(Money is king)'라는 사고방식이 지배하던 당시 월스트리트의 부패와 권력의 그림자를 파헤치는 작품입니다.1. 기업사냥꾼 게코는 어떤 사악한 계획으로 큰돈을 벌려고 했는가?블루스타 항공 인수한다.블루스타 항공은 버드 폭스의 아버지(칼 폭스)가 수십 년간 근무한 기업입니다. 재무 상태가 좋지 않아 주식 가격이 낮아진 상황에서, 게코는 이 회사를 저가에 매수할 기회로 봅니다. 동시에, 노동조합이 강하고 직원 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어, 게코 같은 .. 2025. 7. 31. <더 위저드 오브 라이즈>-전 나스닥 회장의 20년 사기극 The Wizard of Lies는 2017년 HBO에서 제작한 실화 기반의 드라마 영화로,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금융 사기를 저지른 남자 ‘버니’ 매도프(Bernie Madoff)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존 인물인 버니 매도프는 나스닥(NASDAQ) 전 회장이자, 월스트리트에서 활동하며 미국 상류층과 유명 기관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던 인물이었고, 자신의 화려한 과거 경력을 무기로 폰지회사를 운영했습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신규 투자자 유입이 끊기자, 이 사기 구조는 결국 무너지고 맙니다.1. 버니 매도프의 사기 수법 - 어떻게 세계를 속였는가?폰지 사기(Ponzi Scheme)란?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새 투자자의 돈을 쓰는 구조적 사기입니다. 실제로는 아.. 2025. 7. 30. <머니 몬스터> – 언론을 믿고 돈을 투자하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 ****에서 **리 게이츠(조지 클루니 분)**는 단순한 인물 이상의 상징적인 캐릭터입니다. 그는 영화 초반에 ‘쇼맨’으로서의 언론인,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저널리스트’의 정체성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는 언론의 ‘형식’과 ‘본질’ 사이의 간극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정보를 소비하고 있고, 그것이 얼마나 검증되었는지를 묻는 자화상입니다.1. 사회 비판적으로 보는 스토리 요약1) ‘쇼’가 되어버린 금융 정보영화는 금융 방송 의 진행자 **리 게이츠(조지 클루니)**가 현란한 언변과 과장된 퍼포먼스로 주식 정보를 전달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특정 기업의 주식(IBIS)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알고리즘이 알아서 다 해준다”며 시청자에게.. 2025. 7. 29.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돈을 얻고 자아를 잃다! 2013년 개봉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는 실존 인물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 주인공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아 이 시대 자본주의의 광기와 인간의 욕망을 강렬하게 그려냈습니다.조던 벨포트의 감정 변화로 본 스토리 전개1. “성공할 수 있어!” – 불안 속의 열망조던의 첫 장면은 매우 순수합니다. 그는 단지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열망,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아내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싶은 진심이 있었습니다. 그의 첫 직장인 투자은행에서는 선배의 조언을 따라야만 했고, 블랙 먼데이(1987년 주가 대폭락)를 겪으며 해고됩니다. 이 시기의 조던은 매우 불안하.. 2025. 7. 28. 이전 1 2 3 4 ··· 11 다음